춘천지역 민간 쓰레기 수집·운반업체 노동자, 공영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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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민간 쓰레기 수집·운반업체 노동자, 공영화 요구

강원 춘천지역 민간 쓰레기 운반업체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춘천시에 공영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춘천환경사업지회 소속인 이들은 1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쓰레기 수집·운반은 시민을 위한 공공 서비스로, 춘천시가 책임지고 공영화해서 업체의 중간 이윤을 공공서비스로 되돌려줘야 한다"며 "춘천시는 쓰레기 수집·운반 입찰 대신 공영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춘천지역에는 14개 민간업체에서 18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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