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김성수, 이명세, 장항준 감독 등 영화인 2781명 및 51개 단체가 ‘서부지법 폭동’을 기록한 정윤석 감독의 무죄를 탄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9개 영화단체는 시민과 영화인을 대상으로 정 감독의 무죄 선고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모집하여 재판부에 제출했다.
정윤석 감독의 데뷔작 ‘논픽션 다이어리’부터 최근작 ‘진리에게’까지 정 감독의 작품 대부분을 공식 상영작으로 초청한 바 있는 부산국제영화제는 “동시대 국가적 위기를 기록하는 책무를 지닌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예술가인 그는 결코 반헌법적인 초유의 폭력 사태를 유발한 극우세력의 일원일 수가 없습니다”라며 재판부에 감독의 명예 회복을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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