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함선 건조시장 개방 가능성은 커졌지만 사업 수주의 마중물이 되어야 할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사업은 정부와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지난해부터 표류하고 있다.
방사청은 지난달 17일 분과위를 열고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과 관련해 △수의계약 △경쟁입찰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 공동개발 등 3가지 사업 방식을 놓고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어 지난달 27일로 예정됐던 분과위에서도 KDDX 사업 방식을 논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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