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화일로 영풍그룹···오너가 경영 책임론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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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일로 영풍그룹···오너가 경영 책임론 대두

㈜영풍의 석포제련소가 조업정지 처분을 받은 상황에서 영풍전자, 코리아써키트, 시그네틱스 등 영풍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줄줄이 어닝쇼크에 빠지며 오너 일가의 경영 능력이 도마에 올랐다.

3년 만에 영업적자와 당기순손실까지 겪으며 수익성은 악화일로에 접어들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영풍전자 매출은 1843억원으로 전년(4672억원) 대비 60.5%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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