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 미쳤다...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 '환호할' 소식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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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미쳤다...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 '환호할' 소식 전해졌다

한국 여자탁구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 월드컵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리며 16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세계랭킹 10위인 신유빈은 15일(현지시간) 마카오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2그룹 예선 첫 경기에서 미국의 아미 왕(세계 75위)을 세트스코어 3-1(11-3, 11-6, 9-11, 11-8)로 꺾었다.

예선 단 한 경기, 단 한 세트도 결코 쉽게 넘길 수 없는 이번 월드컵은 각국 최정예 선수들이 모인 대회인 만큼, 실수 하나가 곧 탈락으로 이어지는 냉혹한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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