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집 침입, '내부 소행' 무게…기안84 과거 "주변에 사기꾼 조심" 발언 재조명

방송인 박나래의 자택에서 발생한 금품 도난 사건이 내부 소행으로 가닥이 잡히는 가운데, 과거 절친한 동료 기안84의 걱정 어린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박나래가 "사람 만나는 거에 대한 매너리즘에 좀 빠졌냐"고 묻자, 기안84는 과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때를 회상하며 "근데 요즘은 누가 보자고 해도 뭘 또 굳이 나가나 싶기도 하고.나이 먹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최근 박나래 자택 도난 사건이 외부 침입 흔적 없이 내부 소행으로 추정되면서, 당시 기안84의 우려 섞인 발언이 현실로 드러나는 듯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