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반군이 15일(현지시간) 내전 발발 2년째를 맞아 별도 정부 수립을 선언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수단 반군조직 신속지원군(RSF)의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사령관은 이날 성명에서 "(전쟁 2주년) 기념일을 맞아 수단의 진정한 모습이 반영된 광법위한 연합체인 '평화와 통합의 정부' 수립을 자랑스럽게 선언한다"고 밝혔다.
1956년 독립 후 잦은 내전과 정치 불안을 겪은 수단은 군부 최고지도자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과 다갈로 RSF 사령관의 권력 투쟁으로 2023년 4월 15일부터 정부군과 RSF 사이에 내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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