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지하철서 '슬쩍'…전과 10범, 출소 2달 만에 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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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지하철서 '슬쩍'…전과 10범, 출소 2달 만에 또 덜미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이 혼잡한 틈을 타 시민들의 가방 속 지갑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전문 소매치기범' A(49)씨를 구속해 지난달 6일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절도 등 전과 10범으로 출소 2개월 만에 다시 범행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또 지하철에서 행인의 가방 안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훔친 B(52)씨도 검거해 지난달 13일 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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