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전승절 열병식에 20여국 정상 모일 것"…김정은도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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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전승절 열병식에 20여국 정상 모일 것"…김정은도 올까

러시아는 다음 달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 열병식에 20여개국 정상이 참석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김 위원장이 전승절에 모스크바를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푸틴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 모임으로써 서방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유럽의 친러시아 지도자인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와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도 참석 의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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