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회의원의 평균 재산은 약 43억원, 부동산재산은 약 20억원인 것으로 나타나, 종합부동산세 완화 정책이 자신들을 위한 '셀프 감세'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5일 “22대 국회의원 중 20%가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납부한 반면, 전체 국민의 종부세 납부 비율은 1.8%에 불과하다”며 “정부와 정치권이 추진하는 종부세 완화 정책은 서민이 아닌 고위층의 감세를 위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22대 국회의원 1인당 평균 신고 재산은 42억 8,547만원이며, 이 중 절반가량인 19억 5,289만원이 부동산 자산이었다(공시가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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