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의 4월 11일 보도에 따르면,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 아킴부미 아데시나는 미국의 관세 정책이 아프리카 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열린 국립개방대 강연에서 새로운 관세 체계가 무역 위축, 통화 가치 하락, 채무 상환 부담 증가 등 연쇄적인 경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데시나 총재는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아프리카 47개국이 미국의 관세 인상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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