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돕기 위해 20개월간 선박을 통해 수백만발의 포탄을 공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통신이 영국에 기반을 둔 안보 관련 연구기관인 오픈소스센터(OSC)와 협력해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이 생산한 수백만발의 포탄은 2023년 9월부터 최근까지 약 20개월 동안 선박과 기차를 이용한 대규모 수송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장의 최전선으로 이동했다.
로이터와 OSC는 러시아 국적 선박 4척이 이 기간 북한 라진항을 64차례 드나들며 1만6천여개의 컨테이너를 수송한 기록을 추적해 북한이 러시아로 보낸 포탄 규모가 수백만발 수준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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