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취임 3개월도 채 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법원과 법조계, 엘리트 대학 및 언론 등을 상대로 독재자나 다름 없는 무지막지한 권한을 휘두르며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려는 기관들과의 싸움을 격화시키고 있어 미국 내 반트럼프 기류가 더욱 확산되고 있으며 시위도 점점 거세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XNN이 15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적법 절차를 무시하고 불법 이주자들을 무자비하게 추방, 인권을 침해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지만, 법원 심리도 없이 엘살바도르로 추방된 킬마 아르만도 아브레고 가르시아에 대한 미 대법원의 귀국 지원 명령을 거부하고 있다.
대통령으로서 자신이 무한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는 트럼프의 잘못된 믿음은 대통령 면책특권에 대한 대법원 판결로 더욱 강화됨으로써 그를 점점 더 독재자의 길로 몰아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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