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재판 일정과 관련해 대선 선거운동 등을 이유로 추가 기일 지정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변호인들이 다른 재판 일정이 굉장히 많다"며 "이날 하루로 인해 전체 재판이 크게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면, 추가 기일 지정은 변호인단으로선 상당히 어렵다.5월 23일까지 재판을 잡아서 일주일에 2회씩 공판을 해야하는 상황은 아니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 측은 지난 8일 진행된 공판에서도 재판부가 오는 5월 27일을 기일로 지정하자 "대선 선거운동 기간이라 그 부분은 기일을 빼 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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