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형 창고에 보관된 현금 수십억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창고 관리자가 징역 8년을 구형 받았다.
심씨는 지난해 9월 12일 오후 7시4분부터 다음 날 오전 1시21분까지 약 6시간 동안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 창고에 있던 현금을 빼낸 혐의를 받는다.
그는 현금을 같은 건물 내 다른 창고에 보관한 뒤 지난해 9월 15일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한 건물로 옮겨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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