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탁구 대들보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림픽, 세계선수권과 함께 3대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32위인 김나영은 15일 마카오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0그룹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세계 11위 정이징(대만)에게 0-4(9-11 9-11 7-11 9-11)로 완패했다.
같은 한국의 서효원(한국마사회)이 14그룹 예선에서 리춘리(뉴질랜드)에 4-0 완승을 거둔 반면 이은혜(대한항공)는 4그룹 예선에서 세계 4위 천싱퉁(중국)에 1-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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