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 여파로 건물 안전이 우려돼 이틀간 휴업했던 빛가온초등학교가 16일부터 학생들의 정상 등교를 결정했다.
15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육 당국과 국토교통부 등은 휴일인 지난 12일과 13일 이 학교에 대한 안전진단을 벌이고 14~15일 휴업하기로 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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