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은 15일 부산 스포원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에밀 루수부오리(227위·핀란드)를 2-0(6-2 6-4)으로 물리쳤다.
2018년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단식 4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던 정현은 2023년 6월 윔블던 예선 2회전 탈락 이후 부상 때문에 1년 넘게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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