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재판 출석…대선 연계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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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재판 출석…대선 연계 질문에 묵묵부답

‘6·3 대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대장동 사건 재판에 출석한 가운데, 선거 운동 기간 재판 출석 관련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 전 대표는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 심리로 열린 대장동 사건, 위례·백현동 사건, 성남FC 사건 관련 공판에 출석해 ‘선거 기간 재판 출석 계획’ 등 질문에 아무 답을 하지 않았다.

대장동 사건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민간 사업자들에게 유리하도록 대장동 개발 사업을 승인하는 등 특혜를 줘 7천800억여원의 이익을 안겨주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는 4천890억여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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