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LG 구연경·윤관 부부, 첫 재판서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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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LG 구연경·윤관 부부, 첫 재판서 혐의 부인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입한 혐의를 받는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윤 대표 측 변호인은 이날 첫 재판에서 "윤 대표가 구 대표에게 미공개 주요 정보를 전달하거나 부인 구 대표로 하여금 미공개 주요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하도록 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어 "미공개 정보라고 하는 내용은 2023년 4월 17일 BRV 투자심의위원회에서 투자하기로 확정됨에 따라 생성된 것으로 구 대표가 자본시장법의 미공개 주요 정보를 이용했다곤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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