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포항시의원 김철수 포항시의원은 15일 국토교통부의 일방적인 포항 영일만대교 건설사업 노선 변경을 반대하며 당초 계획대로 취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당초 영일만대교는 포항 북구 영일만항에서 남구 동해면까지 잇는 해상교량 건설 사업이었다"며 "이후 국가 보안상 이유로 해저터널과 복합 교량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최근에는 국토부에서 경제성을 이유로 또 다시 노선을 변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은 2008년도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역경제권 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 차원에서 시작한 포항~영덕고속도로 사업의 일부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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