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으로 미국 업체의 주문량 감소와 선적 보류 요청 등이 계속되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런 가운데 인도네시아가 이 규제를 풀면 현지에 투자하지 않은 미국 기업은 물론 중국 기업들도 인도네시아로 수출할 수 있어 이미 현지 투자를 마친 한국 기업들이 역으로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강현 코참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카딘)에 공식 서한을 보내 한국계 기업들의 어려움과 이에 따른 고용 감소 등 인도네시아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전달했다"며 "하지만 인도네시아 정부가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한국 기업에도 큰 관심이 없는 것 같아 걱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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