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국가대표 선수 바꿔치기, 임직원 인센티브 부당 지급 의혹 등을 이유로 대한탁구협회에 징계를 요구하자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후보들이 유승민 체육회장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는 15일 성명서를 내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 결과에 대해 엄중한 사과와 함께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유승민 회장을 둘러싼 후원금 페이백 의혹과 대표 선수 바꿔치기 의혹은 사실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지난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연맹 회장은 "탁구협회의 후원금 인센티브 지급 및 국가대표 선수 선발 절차 관련 논란은 체육계의 공정성과 윤리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다시 한번 크게 흔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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