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경북·경남·울산지역 산불 진화 현장에서 화마와 사투를 벌였던 산불진화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초등학생들의 손 편지가 전달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신승아(10) 양은 "산불 진화 대원님들이 없었으면 산불은 더 번지고 피해가 늘어났을 것"이라며 "목숨 걸고 불을 꺼주신 것에 다시 감사하고 매일 응원하겠습니다.다시 한번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경북지역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됐던 남부지방산림청 소속 김우영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은 "아이들의 응원과 감사 편지에 크게 감동했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은 만큼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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