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5일 "MBK파트너스는 조속히 사재출연을 포함한 구체적인 변제와 홈플러스 정상화 계획을 수립해 국회에 보고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홈플러스 정상화에 필요한 자금 규모가 2조원이 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그런데 지난주 김병주 MBK 회장이 지급보증을 선 규모는 겨우 600억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채권자 변제 및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출연계획도 부재하다"며 "정말 김 회장에게 사재출연 의향이 있는지, 자칫 단기사채 등 채권변제 책임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는 아닌지 시간을 끌수록 불신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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