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내려오면 집값이 오르지 않겠어요? 집값 오르면 좋죠.” “예전이면 한 번 부를 것을, 두세 번씩 부를 텐데 좋을리가 있겠습니까.”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선 주자들이 잇달아 행정수도의 세종 이전 공약을 내놓자 세종 관가가 술렁이고 있다.
이 대표는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에서 세종으로 옮기겠단 구상이고, 김 전 지사는 대통령실을 포함해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
차관급 한 공무원은 “일주일에 보통 3일은 서울로 출근하는데 길바닥에서 버리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며 “대통령실에 국회까지 내려온다면 서울 출장의 비효율성이 나아지지 않겠나”라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