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태세 강화

고성군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이 지난해 역대 최대 강우량을 기록한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고성군은 14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7개 협업부서와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기관별 협조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