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은골)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희생자 유해 발굴 현장 한쪽에서 창날로 추정되는 쇠붙이들이 눈에 띄었다.
지난 3일부터 유해 발굴이 진행 중인 이곳은 1950년 10월 초 북한군에 부역했다는 이유로 적게는 80명, 많게는 300명이 학살된 장소이다.
유해 발굴을 맡고 있는 더한문화유산연구원의 조영선 조사연구팀장은 "현재 상태로는 이 금속의 정확한 용도를 단정할 수는 없다"며 "학살에 죽창이 쓰였다는 얘기는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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