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 영업익 1조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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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 영업익 1조 도약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된다.

러시아와 베트남 등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린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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