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미국과 본격적인 관세 협의를 앞두고 '교섭 카드' 노출을 꺼리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5일 보도했다.
미국과 관세 협의를 담당할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오는 16∼18일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시바 총리는 "빠르게 협상을 매듭지으면 좋다는 방식의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논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일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 진의와 관세 정책 등을 상세히 파악하는 한편, 미국과 협의에서 언급할 카드를 모으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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