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를 책임져 왔던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군의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연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교수는 국군 대전병원에서 군의관 한 명이 미국의사면허 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알리고 “내가 국군대전병원 지하창고를 독서실로 개조했는데 정신과 군의관 한명이 거기서 USMLE(United States Medical Licensing Examination·미국에서 의사로서 진료를 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을 얻기 위한 시험) 1차를 붙었다.너무 기특해서 내가 플랜카드까지 달아줬다”며 “조선에는 가망이 없으니 너희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듯 탈조선해라”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의 이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최근 국내 유일의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전문의 수련센터가 예산이 없어 지난 2월을 끝으로 운영을 중단할 뻔했던 상황이 제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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