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올해 7월부터 농어촌버스(시내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지역은 신흥운수가 79개 노선에 27대의 농어촌버스를 운행하는데, 보은군이 한해 38억원 안팎의 적자를 메꿔주고 있다.
보은군은 요금을 전면 무료화할 경우 추가되는 손실 보전금이 8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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