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적금' 몰래 투자한 아내, 3억 벌더니 '딴주머니'… 재산 분할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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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적금' 몰래 투자한 아내, 3억 벌더니 '딴주머니'… 재산 분할되나

만기 적금으로 몰래 코인 투자한 아내와 이혼을 고민 중인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에 A씨가 아내 휴대전화 속 거래소 앱을 확인한 결과 아내는 만기 된 적금을 타서 남편 몰래 코인에 투자하고 있었다.

양 변호사는 "아내의 유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아내가 코인 투자한 돈이 부부 공동재산으로 만든 적금인데, 그걸 이야기하지 않고 만기 되자 몰래 빼서 투자한 것"이라며 "만약 투자에 실패했으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아내가 투자할 수 있던 것도 시드머니가 있었기 때문이다.이 시드머니는 남편의 근로소득을 아내가 모아서 했기 때문에 남편의 기여도가 충분히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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