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미국 정부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반도체 및 의약품 등에 관한 조사를 시작하고 관세 부과 수순에 들어가자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미국 측에 의견을 개진하고 우리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경제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정부의 관세전쟁에 이같은 대응 방침을 정했다.
경제안보장관회의는 경제안보 복합문제에 대응해 경제부처와 안보부처 간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회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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