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답답해" 항공기서 승객이 비상문 강제 개방...결국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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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답답해" 항공기서 승객이 비상문 강제 개방...결국 결항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향하려던 항공기에서 한 승객이 비상문을 강제로 개방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5분께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향하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에어서울 RS902편의 비상문이 강제 개방됐다.

당시 비행기 안에는 194명의 탑승객이 있었고, 해당 승객은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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