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은 15일 전남 국립의대의 2026학년도 개교 무산에 유감을 표하고 의료 수요를 최우선으로 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앞으로 전남 국립의대는 정치적 힘의 강약이 아니라 철저하게 의료 수요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는 점도 그는 강조했다.
국립의대가 설립되더라도 의대 6년, 인턴·레지던트 4∼5년 등 전문의 배출까지 10년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남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국립의대 설립에만 힘을 쏟을 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지역의료자원을 동원한 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