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인천, 당진, 순천, 포항, 하이스코 등 현대제철 노조 5개 지회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노사 간 도출한 잠정 합의안을 추인했다.
현대제철과 노조는 지난 9일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성과급은 기본급의 450%에 정액 1050만원을 더하는 형태로 지급하는 조건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
노조 측은 이 성과급이 조합원 평균 약 2700만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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