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 등록 시한인 1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일각에서 제기한 '차출론'에 선을 그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대행의)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국민의힘 경선 흥행은 물론 권한대행으로서의 중요 업무 수행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한 대행의 대선 출마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의원이 108명 가운데 절반(54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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