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친이재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민주당 경선 룰이 ‘당원 투표 50%·국민 여론 조사 50%’ 방식으로 확정된 것에 대해서 “민주당의 권리 당원들이 선택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선 룰과 관련해서 후보자 간 협의가 없었다고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대게는 과거에 (협의를) 했다”면서도 “(탄핵이 없었을 경우 당에서는) 1년 전부터 6개월까지 6개월에 걸쳐서 당내 경선을 하고 6개월 전에 후보를 확정해서 대선 후보로 활동을 하는데, 이 6개월 기간에 각 진영의 후보 측에서 대리인들 보내서 룰 미팅을 했는데 (지금은) 시간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김두관 전 의원은 이장에서부터 장관, 도지사까지 굉장히 국민들에게 희망을 만들어주던 분인데 아쉽다”면서도 “좀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경선에 참여해 완주하면서 당내 통합과 국민에게 그의 비전을 녹여내서 민주당의 비전으로 만드는 데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게 개인적인 바람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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