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은 자사의 인공지능(AI) 모델 학습에 유럽 이용자들의 콘텐츠 및 자사 AI 챗봇인 메타 AI와 대화 내용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메타가 그동안 유럽 이용자의 개인정보 사용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엄격한 규제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던 것에서 크게 달라진 것이다.
메타는 유럽 이용자의 콘텐츠를 이용하더라도 EU 내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생성형 AI 학습에 사용하지 않도록 선택할 수 있으며, 18세 미만 사용자 계정이나 가족 및 친구와의 개인 메시지도 활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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