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분간 '계몽령' 강조… 윤 전 대통령 "공소장 난삽, 새빨간 거짓말"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93분간 '계몽령' 강조… 윤 전 대통령 "공소장 난삽, 새빨간 거짓말"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첫 형사재판에서 총 93분 동안 직접 발언에 나서며 적극 혐의를 부인했다.

12·3 비상계엄에 대해서는 대국민 메시지를 위한 계엄이었다며 이른바 '계몽령'을 주장했고, 검찰을 향해서는 "공소장이 난삽하다"라거나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발언 수위를 높였다.

윤 전 대통령은 "계엄 실시에 대한 판단은 대통령이 전권을 갖는다.대통령은 어느 장관이나 일반 국민보다도 수백 배, 수천 배 외교·안보·국정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판단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면서 "이걸 통제하려면 국회가 사법 통제로서 계엄 해제 결의를 했을 때 대통령이 그걸 즉각 수용해서 받아들이면 되는 거다.계엄을 선포하게 되면 그게 전부 내란이란 말이냐"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머니S”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