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일시적인 관세 면제와 관련, "나는 자동차 업체 일부를 돕기 위한 무엇가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일시적인 관세 면제를 검토하는 특정한 물품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베트남에 방문해 경제 협력 강화를 추진한 것과 관련, "나는 중국이나 베트남을 비난하지 않는다"라면서 "그들은 오늘 만났는데 그 만남은 '어떻게 하면 우리가 미국을 망치게(screw) 할까'를 파악하기 위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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