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힘, 파주1)은 지난 10일 MBC 교사들의 성범죄 보도를 통해 드러난 사안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의 무대책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14일 파주교육지원청 및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잇따라 열고, “이 문제는 최근의 단일 사건이 아니라, 개교 이후 10여 년 동안 반복되어 온 누적된 구조적 문제”라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여전히 침묵과 축소의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 ▲도내 모든 기숙형·사립형 고등학교 전수 실태조사 실시 ▲성범죄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 중심 대응 체계 마련 ▲외부 강사 사전 검증제 도입 및 정치적 편향 교육 차단 ▲사립학교의 공적 자금 운용에 대한 실질적 감독 권한 강화 및 법령 개정 추진 ▲교육감 명의의 책임 인식과 공식 입장 발표를 즉각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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