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첫 형사재판에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정치인 체포 명단'의 존재를 강하게 부인하는 등 93분에 걸쳐 직접 '셀프 변론'에 나섰다.
검찰 측 증인들, "'의원 끌어내라' 지시받았다"…尹 "검찰 공소장 난삽" .
그러자 윤 전 대통령은 "(검사가 한 질문) 헌재에서 다 했는데"라며 검찰의 증인 신문 도중 끼어들었다.그는 "반대 신문을 제가 할 건 아닌데 저 질문이 굳이 오늘 나와야 했는지 순서상 문제가 있고 이해가 안 된다"며 재판 진행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지귀연 판사는 윤 전 대통령에게 "나중에 진술 기회를 주겠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