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가 개막한 13일 악천후로 박람회장 상징 건축물인 '그랜드 링' 일부에서 비가 새고 입구 인근에서는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고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전날 오후 박람회장에 비가 내리자 관람객 중 상당수는 그랜드 링 내부에서 우산을 쓴 채로 이동했다.
전날 오사카 엑스포 일반 관람객 수는 당초 예상 14만∼15만명보다 상당히 적은 11만9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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