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4일 방한 중인 아미 베라 의원과 제니퍼 키건스 의원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 7명과 만나 한미동맹 및 경제협력, 북러군사협력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미 대표단은 한목소리로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을 평가하는 한편,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지지는 초당적이고 매우 강력하다며 한미동맹의 미래를 "매우 밝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한국은 미국과의 경제 관계에 있어 일방적 수혜자가 아닌 상호이익을 제고하는 중요한 투자국이자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조선, 에너지, 첨단기술과 인공지능 등 분야에서의 경제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미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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