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최근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로 시민들의 지반침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하시설물 집중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4월 1일부터 2주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해 관내 지하시설물 관리기관의 안전관리규정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지반침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진행했다.
도로·상하수도·가스관 등 관내 지하시설물을 관리하는 주요기관에 대해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정기점검 이행실적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점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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