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역대 세 번째 만장일치 정규리그 MVP…화려한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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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역대 세 번째 만장일치 정규리그 MVP…화려한 피날레

한국 배구의 살아있는 전설 김연경(흥국생명)이 만장일치로 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고 화려했던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1라운드에서 고교 선수가 지명된 것은 남자 프로배구 사상 처음이었다.

허수봉은 챔피언결정전 MVP를 팀 동료 레오에게 내줬지만, 정규리그 MVP 투표에선 한 표 차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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