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 국책사업 수사외압 의혹 감찰, 본청 총경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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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 국책사업 수사외압 의혹 감찰, 본청 총경으로 확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국책사업 수사외압 의혹을 두고 해양경찰청의 감찰 조사가 본청 고위직으로 확대됐다.

14일 해양경찰에 따르면 전남 신안군 가거도 방파제 건설사업 비위 수사외압 의혹을 두고 해경 본청이 소속 A 총경을 대기 발령 조처해 감찰 조사를 하고 있다.

해경은 앞서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을 대상으로도 감찰 조사에 착수했는데, 올해 2월 이뤄진 B 경위 인사 조처의 배경을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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