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산성 등 전국 국가유산 '집중안전점검' 실시

14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범부처 합동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활동의 일환으로 국가지정·등록유산 567개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국가유산 집중안전 점검'은 행안부의 지침에 따라 국가유산청,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합동점검으로, 풍수해 대비 특별 안전점검과 연계해 추진된다.

점검기간 동안 4대 궁궐, 조선왕릉, 청사시설 등 국가유산 145개를 자체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관할 국가유산 422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